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배우 유아인씨가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3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씨에 대한 선고 기일을 열어 징역 1년에 벌금 200만원, 추징금 154만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다만 유씨가 받고 있던 증거인멸 혐의 등 일부에 대해서는 무죄가 선고됐다. 유씨는 2020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여러차례 의료용 마약과 수면제를 불법으로 투약한 혐의 등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