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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하마스가 조건 내세우며 외국인 못 떠나게 막아”

미국 백악관이 하마스가 가자지구 내의 외국인들이 탈출하는 것을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9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하마스가 일련의 요구사항을 내세우면서 외국인들이 가자지구에서 떠나는 것을 막고 있다”고 말했다.설리번은 “우리는 그 문제를 해결해 가자지구에 있는 모든 미국인이 빠져나올 수 있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대통령의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또 “이집트는 미국인 등 외국인이 라파 검문로를 거쳐 자국으로 들어오는 것을 허락할 준비가 돼 있고 이스라엘도 반대하지 않고 있다”며 “일이 진행되지 않는 것은 하마스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은 최대 600명의 미국인이 가자지구에 갇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설리번 보좌관은 이들 대부분과 “정기적으로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설리번 보좌관은 하마스의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밝힐 수 없지만, 그것은 협상에서 논의되고 있는 주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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