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재임 이후 최저치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 의회 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CNBC 방송이 11~15일 미국의 성인 1천1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바이든 대통령의 전반적인 직무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3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조사 때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인 36%보다 1%포인트 높은 것이다. 더 힐은 대선을 1년 앞두고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과 대외 인도주의적 원조에도 불구하고 외교정책에서도 암울한 성적표를 받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