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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평화상에 ‘이란 인권운동가’ 모하마디

노벨평화상은 이란의 여성 인권운동가 나르게스 모하마디에게 돌아갔다.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이란의 여성 인권을 위해 투쟁한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모하마디를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에는 351명이 올랐으며 개인이 259명, 단체 92곳이 포함됐다. 노벨위원회에 따르면 376명이 후보로 올랐던 2016년 이래 두 번째로 많은 숫자다.지난해 노벨평화상은 러시아 인권 단체 '메모리알'과 벨라루스 활동가 알레스 비알리아츠키, 우크라이나 시민단체 시민자유센터(CCL)가 수상했다.

인류 평화에 이바지한 인물에게 주는 노벨평화상은 1901년 시작돼 올해 104번째로 수여됐다. 올해 노벨상은 지난 2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물리학상과 화학상, 문학상에 이어 오늘 평화상 수상자까지 선정됐으며, 오는 9일 경제학상 수상자 발표로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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