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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들 “밴스, 판정승”…판세 영향은 ‘글쎄’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행정부 2인자가 될 수 있는 부통령 후보들이 이번 대선의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TV토론에서 맞붙었다. 

1일 뉴욕시 CBS 방송센터에서 열린 TV토론에서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 기간 이란과의 핵 합의에서 탈퇴했다고 지적하며 "트럼프의 변덕스러운 리더십 때문에 이란은 전보다 핵무기(보유)에 가까워졌다"고 비판했다. 

공화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은 이란이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에서 1천억 달러가 넘는 동결자산을 돌려받았다면서 "이란이 그 돈을 어디에 쓰겠는가? 이란은 지금 우리의 동맹을 상대로 발사하는 무기를 사는 데 쓰고 있다"고 주장했다. 

불법이민자 및 국경보안 문제와 관련해 밴스 상원의원은 "트럼프의 국경 정책을 재시행하고 국경 장벽을 건설하고, (불법이민자) 추방을 다시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고, 월즈 주지사는 공화당 하원의원들의 반대로 좌초된 바이든 행정부의 포괄적 국경통제 강화 법안을 집권시 다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 정책에서 월즈 주지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감세 정책으로 부유층만 혜택을 보고 있다고 지적했고, 밴스 의원은 해리스 부통령이 한 일은 식품과 주택 가격을 오르게 한 것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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