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선거관실은 등록 첫날 주미국대사관 영사부 1층 민원실과 H마트 센터빌점 순회접수를 시작으로 내년 2월 10일까지 유권자 등록 신청을 받을 받을 예정이다.
이는 재외국민 등록과는 별개이며 투표를 하려면 반드시 기한내에 유권자등록을 해야한다고 전했다.
재외선거인 등 신고·신청은 대사관 전자우편(ovusa@mofa.go.kr)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ova.nec.go.kr), 서면(대사관 방문, 순회접수)을 통해 할 수 있다.
등록을 희망하는 사람은 방문 시 유효한 여권(또는 여권번호)을 지참하고 주민등록번호(말소된 경우 포함)를 알아야 한다. 주민등록번호가 처음부터 없었던 사람은 본인의 정확한 생년월일과 부 또는 모의 한국 주민등록상의 이름을 알아야 한다. 현장에서 작성된 신고‧신청서 접수 처리과정에서 부정확한 정보가 확인되면 재외선거관실에서 보완을 요청하며, 보완되지 않으면 재외유권자로 등록되지 않는다.
강호성 재외선거관은 “내년 국회의원 재외선거에서 투표하려면 신고·신청을 해야 한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권리를 행사하기 위한 첫 단계인 유권자 등록에 꼭 참여해 달라.”며 재외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