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요 분석 기관과 언론사 등의 예측 모델은 마지막까지 해리스와 트럼프 두 후보의 대선 승리 확률이 거의 같다는 분석 결과를 내놨다.

 '대선 족집게 통계학자'로 불리는 네이트 실버는 대선 당일인 5일 기준 해리스 후보의 승률을 50.015%, 트럼프는 49.985%라고 분석했다.

앞서 두 후보의 승률을 50대 50으로 봤던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5일 기준 예측에서 마지막 여론조사를 반영해 해리스의 승리 확률을 56%로 크게 높였고, 트럼프는 43%로 낮췄다.

반면 정치 전문 매체 '더 힐'이 예상한 승리 확률은 4일 기준으로 트럼프 54%, 해리스 46%였다.

미국 abc가 운영하는 '파이브 써티 에잇'은 4일 기준으로 해리스는 50%, 트럼프는 49%의 승률을 제시했고, 독립 분석 사이트 '270 투 윈'은 트럼프 50.8%, 해리스 48.8%의 승률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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