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콜라이트'(The Acolyte)에 자신이 출연하게 된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이 작품이 상상력의 지평을 크게 넓혀줬다고 밝혔다.
28일 AP통신이 공개한 영상 인터뷰에 따르면 이정재는 "처음에 스타워즈에 출연할 수 있다는 제안을 받고 정말 믿기지가 않았다"며 "어떤 스토리이면서 어떤 캐릭터인지, 그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감정이나 철학 같은 것들이 매우 궁금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나서 캐스팅이 다 된 다음에 시나리오를 받아서 보게 됐다"며 "(그 전까지는) 현실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판타지가 좀 더 많은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고 볼 수 있는 그런 사건들이 이 시나리오 안에 가득 차 있는 것을 보고 굉장히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과거 자신이 초등학생이었을 때 영화 스타워즈를 처음 봤던 기억을 떠올리며 "동네 담벼락에 붙어 있는 스타워즈 포스터를 보고서 정말 너무 궁금했다.
이정재가 주연을 맡은 애콜라이트 시리즈는 오는 6월 4일 스트리밍 플랫폼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