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ACC 한인회(회장 박수빈)가 지난 10일 '추모의 벽'(Wall of Remembrance) 건립에 써 달라며 3천달러를 기부했다.
이날 박수빈 회장과 정세라 이사장, 장옥재 재무는 워싱턴 DC의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 내 추모의 벽 공사 현장을 방문해 재단 존 틸럴리 이사장을 만나 건립기금 3천 달러를 전달했다.
박수빈 회장은 "머나먼 이국 땅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을 생각하니 가슴 찡하고 아프다"면서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재단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존 틸럴리 이사장은 추모의 벽 건립에 관심을 가져주신 박수빈 회장과 한인회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날 기금은 한인회에서 2천달러와 박수빈 회장이 1천달러 보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