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스승 손민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를 따라 올해 가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9일 인터뷰 기사에서, 현재 한예종에 재학 중인 그가 손 교수를 따라 보스턴에 있는 유명 음악대학인 뉴잉글랜드음악원(NEC)으로 편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손 교수는 이번 가을 학기부터 NEC 교수진에 합류한다.임윤찬은 지난해 미국의 세계적인 피아노 경연대회인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로 우승한 바 있으며, 이번 주 뉴욕 필하모닉과 협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