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Translate Icon Select Language: Korean flag in circle American flag in circle
Washington
Seoul
푸틴 "테러, 급진 이슬람 소행이지만 배후는 우크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최근 벌어진 모스크바 공연장 총기 난사 관련 급진 이슬람주의자들의 소행했지만 배후는 우크라이나라는 의혹을 재차 제기했다. 

푸틴 대통령은 25일 공연장 테러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22일 오후 모스크바 인근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러시아 유명 록그룹 피크닉 공연이 시작되기 직전 무차별 총기 테러가 일어났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하루 만에 테러 직접 연루자 4명을 포함해 용의자 총 11명을 검거했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은 이후 대국민 담화 등에서 IS를 언급하지 않았다. 

테러리스트들이 왜 우크라이나로 도피하려고 했는지, 그곳에서 누가 기다리고 있었는지 알아야 한다"고 덧했다.

이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은 러시아를 강하게 힐난했다. 그는 "모스크바에서 일어난 일로 푸틴 대통령 등 쓰레기들은 모두 다른 사람을 비난하려고만 한다"며 "무가치한 푸틴 대통령은 하루 동안 침묵을 지키더니 이번 일로 러시아 시민을 상대하는 대신 우크라이나로 떠넘길 방법을 생각해냈다"고 비판했다.

— Click Here to get More News 

Share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