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Translate Icon Select Language: Korean flag in circle American flag in circle
Washington
Seoul
오타니, 아내 응원에도 고척돔 평가전 3타수 무안타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인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응원에도 무안타로 고척돔 평가전 두 경기를 마쳤다.

오타니는 18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시리즈 한국 야구대표팀과의 평가전에 2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2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돌아섰던 오타니는 2024 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개막 2연전(20∼21일 고척돔)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평가전에서도 안타를 만들지 못했다.

상대 투수는 한국 대표팀의 곽빈. 오타니는 곽빈을 상대로 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만나 2루타를 쳤다.

오타니는 3회말에도 베츠의 볼넷으로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이번 투수는 좌완 이의리로, 역시 WBC에서 만나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한 바 있다.

4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좌완 투수 오원석을 상대했다. 오타니는 초구를 공략했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날 오타니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가 관중석에 자리해 남편이 뛰는 경기를 지켜봤지만, 오타니는 그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 Click Here to get More News 

Share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