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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잠수정 잔해서 유해 발견..탑승객으로 추정

대서양 심해에서 내파한 것으로 추정돼 탑승객 5명 전원이 사망한 타이태닉호 관광 잠수정 '타이탄'의 잔해에서 28일 탑승객으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됐다고 CNN 방송 등이 보도했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이날 오후 타이탄 잔해 인양 작업이 마무리됐으며 이 과정에서 유해도 함께 수습했다고 밝혔다.해안경비대는 "의료 전문가들이 유해를 분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이태닉호 뱃머리로부터 약 480m 떨어진 해저에서 발견된 '타이탄' 잔해는 꼬리 부분 등 5점이다.해안경비대는 지상으로 대형 잔해물을 옮기는 과정에 가림막 등을 사용했지만, 찌그러진 구조물과 파손된 내부 기관 등이 언론사 카메라에 잡혔다.

해안경비대는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캐나다 교통안전위원회와 함께 본격적인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잠수정 운영회사인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의 스톡턴 러시 최고경영자(CEO)와 영국 국적의 억만장자 해미쉬 하딩, 파키스탄계 재벌 샤자다 다우드와 그의 아들, 프랑스의 해양 전문가 폴 앙리 나졸레가 타이탄을 타고 북대서양 심해로 입수했으나 1시간 45분 만에 실종됐다.미국 해안경비대 등이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나흘 만에 잠수정 잔해가 발견됐으며 탑승객도 전원 사망한 것으로 결론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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