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Translate Icon Select Language: Korean flag in circle American flag in circle
Washington
Seoul
양희영, 역대 한국 선수 첫 30대 여자 골프 메이저 챔피언

양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2008년 LPGA 투어에 데뷔한 뒤 17년 만에 생애 첫 메이저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맛본 양희영은 세상에서 가장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양희영은 공동 2위 고진영, 릴리아 부(미국) 등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LPGA 투어 통산 6승째이자 메이저 첫 우승을 차지한 그는 우승 상금으로 156만달러(약 21억7000만원)를 받았다.

양희영은 11번홀과 13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공동 2위 그룹과의 격차를 7타까지 벌렸다. 양희영은 마지막 18번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양희영은 파리올림픽 여자골프 출전에도 한 걸음 다가가게 됐다. 올 시즌 LPGA 투어 16번째 대회에서 한국 선수 첫 우승을 차지한 양희영은 통산 상금 1500만달러를 돌파하는 겹경사도 누렸다.

— Click Here to get More News 

Share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