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CC(Peninsula Korean-American Cultural Center·회장 박수빈) 한인회가 정기이사회를 갖고 새로운 회계연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PKCC는 어제(16일) 저녁 청옥식당에서 15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1~2022년 회계연도 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결산보고와 새로운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박수빈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인회는 각종 사업을 통해 동포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려 노력했다"라고 자평하고 "힘을 보탠 임원과 이사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인사했다.
장옥재 재무는 지난해 결산보고에서 1만4,500여 달러의 수입에 5천여 달러의 지출로 9천5백여 달러의 잔고가 있음을 밝혔다.
이어 낸시김 서기가 지난해 주요 실행 사업으로 추석 명절에 어르신 점심 식사 대접, 장학금 지급, 마스크 전달, 컴퓨터 교실 운영, 워싱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기금 2천달러 지급 등을 설명했다.
올해 하반기 사업으로는 9월 26일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킬린크릭에서 갖기로 했으며, 12월에는 연말파티가 계획되어 있다. 광복절 기념식은 타 한인회와의 일정을 고려해 일정을 잡아 기념식을 갖기로 했다.
정세라 이사장이 주재한 이사회에서는 결산보고서와 사업계획을 일괄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