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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방위비 분담 3차 협상 종결…美 “생산적 논의 진행”

한미 양국이 12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3차 회의 최종일 협의를 갖고 쟁점을 조율했다. 

이번 양국 협의에는 한국 측에서는 이태우 외교부 방위비 분담 협상 대표와 국방부, 기획재정부 등의 관계자가, 미국 측에서 스펙트 선임 보좌관과 국무부, 국방부, 주한미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미국 측 수석대표인 린다 스펙트 국무부 선임 보좌관은 성명을 통해 "이번 협의는 한미 양국 국민의 평화와 번영을 뒷받침하는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강인함과 동맹에 대한 우리의 공약을 반영한다"며, "뜻이 모인 안건과 신중한 고려가 필요한 안건에 대해 생산적인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제12차 SMA 협상에서는 2026년 이후 주한미군 주둔비용 가운데 한국이 부담할 몫을 정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된다. 

앞서 한미는 4월 23∼25일 하와이, 5월 21∼23일 서울에서 각각 1, 2차 회의를 개최하며 쟁점에 대한 의견을 교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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