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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직도 코로나 정치공방…은퇴 83세 파우치 또 청문회 출석

미국의 코로나19 대응 사령탑 역할을 하다 은퇴한 앤서니 파우치 전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자신이 코로나19의 기원을 감추려 했다는 공화당의 주장을 "터무니없다"고 일축했다.

파우치 전 소장은 3일 미 연방 하원 코로나19 팬데믹 특별소위원회 청문회에 나와, "바이러스가 자연에서 생겨나 동물로부터 사람으로 전파됐을 가능성과 실험실에서 유출됐을 가능성 모두에 열려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이론을 검증하거나 반박할 결정적 증거가 나오면 받아들일 것"이라며 자신이 CIA에 바이러스의 실험실 유출설을 언급하지 말라고 했다는 음모론엔 "내가 제이슨 본처럼 낙하산을 타고 CIA에 잠입했다는 거냐"며 비난했다.

반면 민주당 제이미 러스킨 의원은 파우치 전 소장이 의회에 거짓말을 했다거나 코로나19의 우한 연구소 기원설을 억누르려 노력했다는 주장은 "터무니없는 날조이자 왜곡"이라며 파우치 전 소장을 엄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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