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Translate Icon Select Language: Korean flag in circle American flag in circle
Washington
Seoul
현대차·기아-BMW-벤츠-GM '충전동맹' 결성

현대차와 기아가 BMW, 제너럴모터스, 혼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텔란티스와 손잡고 미국에서 '충전 동맹'을 결성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들 7개 메이저 자동차 제조사가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조인트벤처에 최소 10억 달러, 우리 돈 약 1조2천억 원을 투자한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조인트벤처는 앞으로 수년에 걸쳐 미국의 도시 지역과 고속도로 주변 지역에 3만여 개의 고속 충전소를 세울 예정이다. 자동차 메이커들이 직접 충전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 것은 소비자들이 전기차 구입을 꺼리는 이유 1위가 충전소 부족이기 때문이다.

전기차 업계 선두 주자인 테슬라가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확장해 미국 고속 충전소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것도 조인트벤처 결성의 주요 이유다. 7개사가 새로 구축할 고속 충전소에는 미국의 표준 충전기 외에도 테슬라 규격 충전기도 함께 설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 Click Here to get More News 

Share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