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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후보 사퇴에 미 대선 구도 급변…'해리스 vs 트럼프'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이 약 3개월 앞두고 재선 도전을 공식 포기했다. 21일 발표된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당 대선 후보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재선에 도전하는 것이 내 의도였으나 (후보에서) 물러나서 남은 임기 동안 대통령으로의 의무를 다하는데만 집중하는 것이 당과 국가에 최선의 이익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는 대선 후보 직후 첫 대선 후보 토론 이후의 결정이었으며, 건강과 인지력 문제 등으로 논란이 있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격차가 벌어지자 민주당 내에서도 사퇴를 요구하는 의견이 나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대조적인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악재에 시달리며 당내 지지를 잃어갔다.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로 민주당은 대선 후보를 새로 선출해야 하며, 다음 달에는 전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후보 대체 인물로는 해리스 부통령과 함께 여러 명이 거론되고 있다. 또한 러닝메이트인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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