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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메이저리그 최초 4년 연속 지명타자로 올스타전 출전

LA 다저스의 오타니가 메이저리그 최초로 4년 연속 지명타자로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됐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올스타전 선발 명단에서 내셔널리그 지명타자로 뽑혔다.뉴욕 양키스의 외야수 에런 저지와 필라델피아 1루 수 브라이스 하퍼가 양대 리그 최다 득표자로 이름을 올렸다. 

아메리칸리그는 양키스 외야수 후안 소토와 토론토 1루수 게레로 주니어 등이 선발로 나서고,내셔널리그에서는 밀워키 외야수 옐리치, 김하성의 팀 동료인 샌디에이고 타티스 주니어 등이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17일 텍사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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