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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감수성 부족” 시민단체들, 손웅정 감독에 쓴소리

스포츠 시민단체들이 SON 축구 아카데미 지도자들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아동학대 의혹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강조하며, 실제로 아동들에게 체벌을 가하고 있다는 주장을 부인하는 지도자들에게 비판을 했다.

또한, 아동과 지도자 간의 권력관계를 강조하며 이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다른 아카데미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피해 아동을 보호하고 엄정한 수사를 요구했다.

손 축구 아카데미의 사건을 통해 아동 및 청소년 스포츠 인권 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행사를 열고, 유소년 선수 육성 시스템과 법적 쟁점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SON 축구 아카데미의 감독과 지도자들이 아동학대로 소환되었으며, 감독은 사과문을 통해 책임을 인정하고 변화를 약속했다. 하지만 고소인의 주장은 다르다며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고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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