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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장 벽에 밀착한 뉴욕 시민들....불안한 출근 풍경

최근 뉴욕 지하철에서 끔찍한 강력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한 현지 누리꾼이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모습을 찍은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뉴욕 지하철 범죄는 점점 늘어나고 있을 뿐 아니라 수법도 다양해지고 있어 미국 내에서도 중대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시 30분께 뉴욕 지하철 맨해튼 18번가 역 승강장에서 한 남성이 휴대전화를 보며 열차를 기다리던 40대 승객을 갑자기 밀쳐 선로로 떨어뜨린 뒤 달아났다.

피해 남성은 기적적으로 생존했으나 두개골 골절 등의 중상을 입었다.

지난달 22일에는 과테말라 출신의 30대 남성이 열차에서 잠든 여성의 옷과 담요에 돌연 불을 붙여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지난해 3월에는 렉싱턴 애비뉴 125번가 승강장에서 한 20대 남성이 지하철을 기다리던 50대 남성을 선로로 밀쳐 열차에 치여 숨지게 했고, 2022년 1월에도 뉴욕 타임스퀘어 인근 지하철역에서 60대 남성이 아시아계 여성을 선로로 떠밀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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