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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김혜성 뛸 다저스 주전 2루수 럭스, 신시내티행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김혜성(25)의 경쟁자로 손꼽히는 개빈 럭스(27)가 신시내티로 트레이드돼, 치열한 주전 경쟁을 앞둔 김혜성에겐 청신호가 켜졌다.

MLB닷컴과 디애슬레틱은 7일 "다저스가 신시내티에 럭스를 내주고 외야수 마이크 시로타와 신인 드래프트 균형 경쟁 라운드 A 지명권을 받는 트레이드를 했다."고 보도했다.

럭스는 지난해 정규시즌에서 1천53⅓이닝을 2루에서 보낸 다저스의 주전 2루수로 올 시즌도 다저스의 주전 2루수 자원으로 꼽혀왔다.

그러나 다저스가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린 김혜성과 3년 보장, 2년 옵션인 3+2년 최대 2천200만 달러 조건에 계약하면서 트레이드설이 제기됐다.

트레이드설에서 구체적인 구단인 신시내티행 확정이란 보도까지 나오면서 메이저리그 진출을 확정한 김혜성의 주전 경쟁이 한층 수월해졌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럭스의 신시내티행과 함께 "LA다저스의 새 시즌 주전 중견수 요원으로 평가받은 토미 현수 에드먼이 내야수로 출전하고 김혜성은 2루수와 유격수로 활약할 슈퍼 유틸리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다저스행을 확정한 김혜성은 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미국으로 출국해 메이저리그 첫 시즌을 준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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