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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올해의 선수에 '월드컵 우승' 메시, 꿈같은 한해

아르헨티나의 카타르월드컵 우승을 이끈 리오넬 메시 선수가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메시는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미디어와 팬 투표 결과 52점을 얻어 44점에 그친 프랑스 음바페를 제치고 4년 만에 FI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최우수 여자 선수상은 FC바르셀로나에서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스페인의 알렉시아 푸테야스가 2년 연속 수상했고, 올해의 골을 뽑는 푸스카스상엔 폴란드 절단 장애인 축구 리그에서 마르친 올렉시가 터뜨린 환상적인 시저스킥 골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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