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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AG 종합 2위 수성한 한국 선수단…금메달 16개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개최국 중국에 이어 종합 2위에 오르는 선전을 펼치며 대회를 마쳤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14일 중국에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한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를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6개 종목 22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16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4개를 획득해 종합 2위에 올랐다.

금메달 16개는 직전 대회인 2017년 삿포로 대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한국 동계 아시안게임 사상 최다 타이 기록다.

대한체육회가 이번 대회를 앞두고 경기 단체의 분석 등을 토대로 전망한 우리 선수단의 금메달 수는 11개 정도였는데, 선수단은 이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쇼트트랙은 9개 세부 종목서 금메달 6개·은메달 4개·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고, 스피드 스케이팅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따냈다.

피겨 스케이팅에선 차준환과 김채연이 한국 피겨 역대 처음으로 남녀 싱글 동반 우승을 차지하는 역사를 썼다.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은 오늘 밤 9시 중국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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