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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게 더 나은 파트너는 윤 아니라 이재명

한국의 우익세력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을 구원해 줄 것을 기대하지만 그 가능성은 낮고 오히려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더 잘 맞을 수 있다는 외신보도가 나왔다.

미국의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는 "한국 보수층이 트럼프의 지원을 얻기위해 필사적이다"란 기사에서 한국의 보수층이 트럼프에 기대하는 상황과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정치 개입 가능성 등을 분석했다.

포린폴리시는 한국의 극우층이 트럼프가 부정선거를 조사할 것이란 허구의 이야기를 퍼뜨리며 트럼프가 윤대통령의 탄핵을 무효화할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미국 대통령은 한국의 민주주의를 전복할 힘이 없다고 단언했다.

포린폴리시는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이 야당의 책임론을 밝히고 지원을 얻기위해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도 참석했고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트럼프도 중국에 반대하고 선거음모론을 옹호한다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분석했다.

포린폴리시는 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 등을 구하는데 관심이 없는듯하다며 "한국의 혼란상황을 보라"고 비판적으로 말한 사실도 지적했다.

반면 포린폴리시는 트럼프와 이재명 대표는 현실주의자란 점에서 공통점이 있어 트럼프에게 더 나은 외교적 동맹은 이재명 대표일 수 있다며 지정학적 파트너십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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