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버지니아주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5천명 선을 넘으며 최다를 기록했다.
버지니아 보건부는 전날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직전 일보다 5,239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349,584명이라고 밝혔다. 이전 최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24일의 4,782명 이었다.
지난 7일간 평균 양성률은 13.3%로 급상승했다.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37명이 늘어 2,744명으로 사흘째 최다치를 경신했다.
사망자는 48명이 추가돼 누적 5,032명이 됐다.
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페어팩스가 679명으로 가장 많고, 헨라이코가 293(+2)명으로 뒤를 잇고 있다. 이밖에 프린스 윌리암 260(+4)명, 앨링턴 180명, 알렉산드리아 87명, 라우든 159(+1)명, 리치몬드 94명, 체스터필드 172(+3)명, 버지니아비치 150(+3)명, 뉴폿뉴스 69명 등이다.
주요 시·카운티별 확진자 수를 보면 페어팩스 43,977(+543), 앨링턴 8,872(+86), 프린스 윌리암 25,519(+272), 라우든 14,169(+173), 알렉산드리아 7,298(+67), 해리슨버그 4,384(+41), 헨라이코 12,337(+180), 리치몬드 9,158(+112), 체스터필드 13,059(+183), 해노버 3,828(+107), 피터스버그 1,444(+70), 호프웰 883(+31), 콜로니얼 하이츠 614(+12), 프린스 조지 1,830(+24), 로녹 5,236(+37), 제임스시티 1,898(+44), 윌리암스버그 358(+5), 요크 1,472(+20), 포커슨 335(+6), 뉴폿뉴스 5,973(+81), 햄톤 4,332(+96), 버지니아비치 16,629(+335), 노폭 8,849(+152), 포츠머쓰 4,519(+98), 체사픽 9,324(+100), 써폭 3,987(+73)명 등이다.
한편, 지금까지 버지니아에서 코로나 백신을 맞은 사람은 64,88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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