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한 해외 언론의 평가는 엇갈렸다.
뉴욕타임스는 "이야기가 정체돼 있다"고 비판했고, 영화 전문지 할리우드 리포터도 "날카로움을 잃어 실망스러웠다"는 반응을 내놨다.
투데이도 "여전히 폭력적이지만, 충격적이기보다는 실망스럽다"고 평했으며, 영국 일간 가디언 역시 "극도로 고통스럽게 이야기를 질질 끈다"고 썼다.
반면 미 영화전문매체 버라이어티는 "극도로 몰입하게 한다"며 호평을 내놨고, 미국의 영화·드라마 콘텐츠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의 평론가 점수는 100% 만점에 82%를 기록했다.
시청자 리뷰 게시물들도 "시즌1만큼 매혹적이다", "걸작이다", "최종 시즌을 빨리 보고 싶다"는 호평과 "시즌1에 비해 약하다", "볼 만하지만, 시즌1엔 훨씬 못 미친다"는 비평이 엇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