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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판 오징어 게임'‥.상금 60억 원의 주인공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만든 예능 '오징어게임:더 챌린지'의 우승자가 공개됐다. 

넷플릭스 콘텐츠 관련 소식을 전하는 커뮤니티 '투둠'은 플레이어 '287'번으로 알려진 50대 여성 마이 웰란(Mai Whelan)이 우승 상금 456만 달러(약 60억원)를 거머쥐었다고 7일 발표했다. 치열한 탈락 과정을 거쳐 참가자 455명을 제치고 탄생한 우승자다. 

마이 웰란은 투둠과 인터뷰에서 "탈락 걱정 없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어서 다행"이라면서 "나는 여전히 남편과 개 2마리, 12살 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변함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 모든 건 변하지 않았다. 내가 더 강해졌다는 점만 빼고"라는 소감을 남겼다.

웰란은 베트남 난민 출신으로 19세라는 어린 나이에 홀로 아이를 낳아 키웠다. 20년간 미국 해군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국토안보부 이민 심사관으로 경력을 쌓았다. 그는 "아시아 여성이자 소수자이자 연장자인 내가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어 기쁘다.

다른 참가자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있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우승 상금 일부는 자신의 집을 수리하는 데 쓰고 나머지 금액은 사람과 동물과 기후위기 완화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그는 "상금을 사람, 동물, 기후위기에 쓸 계획"이라며 "상금을 자선활동에 더 많이 사용하고 싶다. 우리가 지금처럼 살아간다면 지금 자라나는 모든 어린 아이들에게 미래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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