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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에 ‘블랙 먼데이’…환율 1,440원대 다가서

원·달러 환율이 1430원선 후반대로 올라섰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지난 7일 국회에서 폐기된 데 따라 불확실성이 확대된 영향이다.

9일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17분 1437원에 거래됐다. 지난 2022년 10월 이후 2년여 만에 최고치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19.2원) 대비 6.8원 상승한 1426원에 개장했다. 장 초반 1430원을 넘어선 후 등락을 반복하다 1437원까지 도달했다.

금융당국은 원화 가치 방어에 분주한 상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이 참석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를 열고 “외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구조적 외환 수급 개선방안을 조속히 관계기관 협의를 마무리해 12월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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