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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박물관, 1천500점 이상의 소장품이 도난

영국박물관에서 1천500점 이상의 소장품이 도난 혹은 손상됐으며, 2년 전에 이미 경고가 있었다는 보도들이 나왔다.

영국 텔레그래프지는 한 명이 수년간 1천500점 이상을 절도 혹은 파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21일 보도했다. 텔레그래프 지는 사라진 물품 중엔 기원전 15세기로 거슬러 가는 유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영국박물관이 도난품 규모와 세부 내용에 관해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BBC도 미술상인 이타이 그라델 박사가 2021년 2월 도난 의심 물품을 온라인에서 봤다고 연락했지만, 영국박물관 측은 모두 확인했다는 답을 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영국박물관은 지난주 소장품 실종, 도난 혹은 손상이 보도된 후 직원 한 명을 해고했다고 발표했다.

텔레그래프지와 BBC에 따르면 그는 30년 이상 근무한 지중해 문화 담당 큐레이터로, 영국박물관이 해고된 직원에 관해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고 자체 보안 검토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박물관의 2019년 자료에 따르면 소장품은 최소 800만점이고 이 중 약 1%인 8만점만 공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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