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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케네디 “장관 자리 주면 사퇴” 제안…해리스 측 “No”

미국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차기 정부 입각을 조건으로 후보에서 사퇴하고 지지선언을 하겠다는 제안을 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스 부통령 측과의 회동도 이뤄지지 않았고, 케네디 후보는 해리스의 제안 거절을 전략적 실수라고 언급했으며, 양자 대결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이 높기 때문에 케네디의 제안이 받아들여지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전에는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도 내각 자리 제공을 받기 위해 후보 사퇴와 지지 선언에 대해 의논했지만 시도는 성과 없이 끝났다.

민주당전국위원회는 케네디가 바이든 대통령을 공격하고 트럼프 지지자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은 부정적 이력을 지적하며 협상 여지 없음을 밝혔다.

케네디는 민주당 경선에 참가하려다 무소속 출마로 변경한 후 여론조사에서 낮은 지지율을 보여왔지만, 바이든의 후보 사퇴로 인해 다양한 선택을 고려 중이다.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친척이자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는 현재 미국 대선 무소속 후보로 활동 중이며, 해리스 부통령에게 사퇴 후 지지 서약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한 상황이다.

이에 대한 케네디 후보의 입장과 해리스 부통령의 반응 등이 현재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다. 

케네디 후보는 또한 지난 12일 뉴욕주에서 대선후보 등록을 위해 제출한 주소가 허위여서 후보 등록이 무효라는 법원 결정이 나와 완주 계획에 차질이 생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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