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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7개 경합주 초접전…해리스 50%·트럼프 48%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전국 여론조사에서 우위 구도를 이어가고 있다.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가 지난 2~7일 미국 성인 2천45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해리스 부통령은 42%의 지지율로 37%를 기록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5%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지난달 23일부터 이틀간 입소스가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 37%, 트럼프 전 대통령 34%의 격차는 3%포인트였다. 

플러스 마이너스 3%의 오차범위 안에 있지만,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해리스 부통령이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를 러닝메이트인 부통령 후보로 낙점해 발표한 6일을 전후해 이뤄졌다.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후보는 4%의 지지율로 10%를 기록한 7월 조사보다 지지율이 낮아졌다. 

무소속 후보를 선택하거나 지지 후보가 없다고 답한 응답자를 대상으로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중 한 명을 선택하라고 할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 49%, 해리스 부통령 35%로 트럼프가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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