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잔나비의 최정훈과 배우 한지민이 열애 중이다. 잔나비의 소속사 페포니뮤직 측은 “최정훈과 한지민이 교제 중인 것이 맞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최정훈이 MC를 맡았던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 - 최정훈의 밤의 공원’에 한지민이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두 사람은 잔나비의 ‘가을 밤에 든 생각’을 듀엣으로 불렀다.
1998년 광고로 데뷔한 한지민은 26년 동안 ‘대장금’, ‘이산’, ‘경성스캔들’, ‘우리들의 블루스’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최정훈은 잔나비의 보컬로 2014년 싱글 ‘로켓트’로 데뷔해 10년간 팀을 이끌며 특유의 서정적이고 감각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많은 히트곡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