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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즈 부통령 후보, 집도 주식도 없다...재산 13억 원 못미쳐

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 지명된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가 집도 주식도 보유하지 않아 양당 정·부통령 후보 가운데 재산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통신은 월즈 주지사 부부의 순자산이 100만 달러(13억8천만 원)에 못 미칠 것이라고 보도했다. 

월즈 주지사가 가장 최근 공개한 재산공개 자료는 연방하원의원 임기를 마친 2019년 제출한 것으로 당시 자산규모는 36만2천∼83만 달러, 약 5억∼11억4천만 원이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당시 자료를 자체 분석해 월즈 부부의 순자산이 11만2천∼33만 달러(약 1억5천만∼4억5천만 원)로 추산되고, 이와 별개로 향후 수령할 연금 가치가 최대 80만 달러(약 11억 원)에 이를 수 있다고 전했다. 

반면 공화당 부통령 후보 J.D 밴스는 2022년 상원의원 재산공개 자료에서 순자산이 430만∼ 천70만 달러(59억∼147억5천만 원)라고 밝혔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산 가치가 57억 달러(약 7조8천억 원)로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 500위에 올라 있다.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부부의 자산 규모는 360만∼736만 달러(49억6천만∼ 101억5천만 원)로 알려졌다. 

월즈 주지사는 특히 집을 비롯한 부동산과 주식, 펀드, 채권 등을 보유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유력 정치인으로는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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