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Translate Icon Select Language: Korean flag in circle American flag in circle
Washington
Seoul
아마존, '1일 배송'이 60%…미국 배송 경쟁 가열

미국에서 쇼핑 배송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의 1일 배송률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아마존은 지난 1분기 미국 내 60개 대도시에서 멤버십인 프라임을 통해 주문한 상품의 약 60%가 당일 또는 다음날 도착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마존은 배송 속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배송 시간을 2일에서 1일 이내로 줄이는 데 막대한 자금과 자원을 쏟아부었다.

아마존은 당일 및 다음날 배송을 표준으로 만들기 위해 향후 몇 년 내에 미국 내 당일 배송 시설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앤디 재시 최고경영자(CEO)는 이달 초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고객들에게 주문 상품을 빠르게 전달하면서 고객들은 쇼핑을 위해 아마존을 선택한다”며 “지난해 4분기 필수품 사업이 전년 대비 20% 이상 상승했다.

우리의 일상 필수품 사업이 얼마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썼다.

업체 간 빠른 배송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아마존의 라이벌인 월마트는 드론을 이용해 30분 이내에 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했고, ‘타깃’은 지난달 35달러 이상 주문 시 한 시간 이내에 당일 배송을 제공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 Click Here to get More News   

Share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