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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우크라 떨어진 미사일 잔해 '북한산' 확인"

지난 1월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시에 떨어진 미사일 잔해 조사 결과 북한산 탄도미사일로 확인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들은 최근 안보리 비공개 보고서에서 지난 1월 하르키우시에서 수거된 미사일 잔해가 북한산 화성-11형 계열로 결론 내렸다. 

앞서 이들은 지난 1월 2일 우크라이나에 떨어진 미사일 잔해를 살펴보기 위해 이달 초 우크라이나 출장 조사를 벌였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보고서는 미사일이 러시아군 통제하에 있었다면 북한산 무기 거래를 금지한 안보리 대북제재 위반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화성-11형 미사일은 지난 2019년 처음으로 북한에서 공개됐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러시아가 1월 2일 공격에 사용한 미사일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시 중심부 주택가에 떨어졌다.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해 북한산 미사일 등을 사용하고 있다고 고발해왔지만 러시아와 북한은 증거가 없다며 무기 거래 자체를 부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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